박완식 야고보 어르신 선종
늘 잔잔한 웃음으로 인사를 해 주시던
박완식 야고보 어르신께서 2월 13일 목요일에 선종하셨습니다.
작년 봄 구순 잔치를 하며 수줍게 기뻐하시던 모습이 생생한데
생각지 못한 이별에 마을 가족 모두가 슬픔에 빠졌습니다.
15일 아침 8시, 마을 성당에서 원장신부님 주례로
장례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생전의 모습처럼 소박하고 아름다운 장례미사였습니다.
주님 품에 안기신 야고보 어르신의 영혼이
천상 복락 누리시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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