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출처:가톨릭신문] 성라자로마을 제51회 라자로의 날, 사제마을 26주년 기념식 겸해

기사출처: 가톨릭신문 2021-11-21 발행.

11월 13일 경기도 의왕 성라자로마을 아론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제51회 라자로의 날 및 사제마을 26주년 기념식 후 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라자로마을은 11월 13일 경기도 의왕 성라자로마을 아론의 집 대강당에서 제51회 라자로의 날 및 사제마을 2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성라자로마을 원장 한영기 신부, 성라자로마을돕기회 이한정(프란치스코) 회장, 이수성(고르넬리오)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수도자 및 평신도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근속 후원자를 위한 감사장 수여와 대표 후원자 소감 발표, 마을가족 대표 인사 등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2019년 성라자로마을돕기회 주관으로 열린 자선 음악회 ‘그대 있음에’ 수익금이 베트남 꼰뚬교구로 전해진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표 후원자로 소감을 발표한 최순애(파트리치아)씨는 “후원이라는 말뜻을 묵상해보니 이는 누군가를 위해 뒤에서 묵묵히 돕는 그리스도 정신과 같았다”며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인 성라자로마을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영기 신부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끝없이 성라자로마을을 향해 사랑과 정성을 흔쾌히 전해 준 봉사자들이 있었기에, 마을 가족들이 하느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은인들을 향한 축복을 청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이 마을에서는 주님의 오병이여 기적과 같은 신비를 이룬다는 것을 알고, 마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훈 주교는 격려사에서 “올해 71주년을 맞이하는 성라자로마을을 위해 지역과 이념에 상관없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 준 모든 분들께 한없는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면서 “천국과 같은 성라자로마을을 통해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오고 이웃을 위해 큰 은총의 시간들이 펼쳐질 것이라 확신하고, 봉사자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한 모습이 그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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