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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카페 축복식


12월 23일,

성탄을 앞두고 모세의집 카페 축성식이 있었습니다. 성라자로마을 내의 통나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모세의집이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분위기 있는 카페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축성식에는 한영기 바오로 원장신부님을 비롯하여 카페 설립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이호권 바르나바 신부님과 우물가 봉사자들, 수녀님, 직원들이 함께 모여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카페는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며, 모든 수익 전액은 한센인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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