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주 류청산교수님과 함께 성라자로 마을을 다녀온 경인교육대학교 학생입니다. 아파트가 대부분이었던 공간들 사이에 이렇게 자연이 살아있는 공간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자연환경이 잘 남아있어서 놀라웠었습니다. 그리고 버섯이나 야생화에 대해서 잘 몰랐었고, 몰랐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조덕현박사님과 류청산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버섯이나 야생화 등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 수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설명을 들으며 산과 마을을 둘러보는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덕분에 자연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라자로 마을에서의 이틀은 자연과 가까워지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신혜원 2014.09.03